다낭 5

[삼] 22. 9월 베트남 여행 결산

코로나 사태 이후 첫 해외여행으로 다녀온 베트남 여행.인터넷 검색 등으로 보이는 만큼 알아보고 다녀온 자유여행인 만큼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우리 나름대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한 즐겁고 알찬 여행이었다. 이번 글에는 이 여행에 대한 이런 저런 측면에서의 결산을 해보려고 한다.시간이 조금 흐르긴 했지만,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여행기간 : 22. 9. 12 ~ 22. 9. 17 (5박 6일)여행경비 : 약 220만원 ♪ 각종 소비처에 대한 사용 금액분류소비처총 금액 (KRW)단위당 금액 (KRW)비고대분류소분류교통항공권티웨이 항공 (인천-다낭)584,400292,200 / 1인Skyscanner 이용현지 ..

[잰] 22. 9월 베트남 여행일지 DAY 5 - 바나힐(다낭)

✔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 / 팁 1. 바나힐 케이블카는 정말 높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참고해야 할 것 같다. 2. 하지만, 그 높은 곳에 있는 테마파크에 가보는 건 특별한 경험인 것 같다. 3. 프랑스 마을 쪽에는 숙박이 가능한 곳도 있다고 하니, 필요하다면 알아보자. 4. 같은 반미, 쌀국수라도 공항 음식보다 길거리 음식이 저렴하고 맛도 좋은 편인 것 같다. (위생은 차치하고...) 아침 잠이 많은 우린 조식을 뒤로 한 채 오전 7시로 예약해 둔 차량을 타고 바나힐로 향했다. 바나힐은 베트남이 식민지이던 시절, 프랑스 사람들이 관광객을 위해 만든 휴양지이다. 베트남의 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해발 약 1,500 m의 높은 곳에 지어졌다고 하며, 논스톱 단일 트랙으로는 세계 최장 거리, 전체 길이로..

[잰] 22. 9월 베트남 여행일지 DAY 4 (2/2) - 한시장 (다낭)

✔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 / 팁1. 한시장 이용 시에 적당한 흥정을 해야 덤터기를 쓰지 않을 수 있다.2. 원조 코코넛 과자를 사고 싶다면 Thai Binh 마크를 찾아보자!3.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원한다면 후기는 잘 찾아보고 가자.서핑 후의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마친 뒤 기념품을 사러 한시장에 갔다.지인들에게 나눠줄 선물할 것도 사고 한강 근처 구경도 할겸 어플 으로 택시를 불러 이동했다. 차로 약 10분 거리. 요금: 60,000 VND (한화 약 3,300원) 한시장 내부는 방문 전 검색했던 것처럼 이런저런 호객행위로 정신이 없었다.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기념품을 담을 가방, 간식거리 (건망고, 젤리, 코코넛과자), 코끼리바지 등을 샀다.간식거리 (470,000 VND) 및 코끼리 바지 (260,00..

[잰] 22. 9월 베트남 여행일지 DAY 4 (1/2) - 미케해변 서핑 & Pizza House (다낭)

✔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 / 팁 1. 서핑을 처음 해 볼 계획이라면, 긴 팔, 긴 바지 형태의 수영복을 준비하면 좋은 것 같다. 2. 물놀이, 특히 해수욕 시에는 마실 물을 챙겨 가자! 3. 다낭에서 양식이 당긴다면 Pizza House 강추!! 오늘의 키워드는 서핑. 성인이 되어서는 한 번도 바닷물에 온 몸을 담가본 적이 없었다. 수영장이 아닌 자연의 힘을 느낄수 있는 계곡, 바다 등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나에게 자연은 경이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렇게 여행 온 김에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 조식을 간단히 먹고 방에 올라가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선크림을 듬뿍 발라 만반의 준비를 했다. 우리는 래시가드 위에 가..

[잰] 22. 9월 베트남 여행일지 DAY 3 - 다낭숙소 로얄 로터스 호텔 → 미케 해변 (호이안 → 다낭)

✔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 / 팁1. 호텔 직원 등에게 줄 팁을 대비해 지폐는 작은 단위 돈도 준비해 두는 게 좋은 것 같다.2. 철사 옷걸이는 간단히 쓰고 버릴 각오로 챙겨가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3. 동남아에 간 김에 열대과일은 많이 먹고 오자.오늘은 호이안을 떠나 다낭으로 이동하는 날.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짐 정리를 한 후, 체크아웃 시간까지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KLOOK 공항 픽업때 연결해줬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서 차량을 배정 받아 다낭에 예약해둔 숙소로 출발했다.숙소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우리가 부른 차가 오니 벨보이 분들이 우르르 다가와 짐을 들어주셔서 팁을 드렸다.가벼운 짐 몇 개에 너무 여러 사람이 붙으셔서 차에 옮겨 주셔서 당황했다. (약 40분 거리 이동 30,000 VND ..